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9 펄핑의 의의와 워시드와 내추럴의 장단점 펄핑(정제 방법)의 의의 많은 커피 전문가들이 커피의 맛은 생두에서 이미 60% 이상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 결정되는 커피맛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커피 펄핑과정입니다. 수확된 커피체리는 목적에 맞추어 펄핑처리되고, 이를 풀리워시드, 세미워시드, 내추럴 등의 이름으로 부릅니다. 커피생두가 가진 유전적 특성과 자라난 성장환경 이외에도 바로 이 수확 후 발효와 펄핑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기대되는 맛들이 형성됩니다. 생산국마다 그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전통적으로 이어져오는 여러 가지 펄핑 방법이 있습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산미를 위해서는 워시드 가공을 하고, 특유의 향미와 단맛, 바디감을 위해서는 내추럴 가공을 합니다. 또한 오직 단맛을 극대화하기 위한 허니 프로세싱 공법도 있습니다. 이 밖에.. 2023. 4. 16. 융드립 커피란? 융드립 커피(넬 드립 커피)란? 일본에서는 플란넬 필터로 내리는 커피의 역사는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융드립 커피가 다소 구식으로 여겨지지만, 미국에서는 마치 복고풍이 다시 유행하듯 부활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융드립에 필요한 준비물 ◆ - 융 드리퍼(융 필터) - 부드럽고 살이 짧은 솔 - 로스팅 후 레스팅이 1주 이상 지난 원두 - 그라인더 - 스패출러 - 질 좋은 물 약 200ml - 드립포트 - 온도계 - 타이머 - 서버 - 저울 처음 융드립을 하신다면 새로 산 융 드리퍼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틀에서 플란넬 필터(융 필터)를 벗겨낸 후 끓는 물에 5~10분 정도 불려둡니다. 뜨거운 물에서 조심스럽게 건져낸 뒤 융 필터를 청소할 때만 사용하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솔로.. 2023. 4. 15. 커피를 마실 때 카페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커피를 마실 때 카페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커피의 향미는 즐기시지만 카페인에 대한 걱정으로 선뜻 커피를 집어 들기 어려우신 분들이 제 주변에도 많습니다. 원두의 산지에 대한 것까지 신경 써서 마시기는 어렵겠지만, 커피의 추출 방식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과 함께 몇 가지 카페인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커피 선택할 때 방법 ◆ 카페인이 두 배나 더 많이 함유된 로부스타종보다는 아라비카종을 선택할 것! 보통 인스턴트커피에 사용하는 로부스타종의 원두보다는 아라비카종의 원두가 카페인이 적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라비카종이 향도 좋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인스턴트 커피를 선택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인스턴트 커피 중에서도 아라비카종을 사용하는 커피가 있으니 원두의 .. 2023. 4. 13. 커피 찌꺼기 활용 방법 커피 찌꺼기 활용 방법 오늘은 커피 찌꺼기를 경제적이면서도 자연 친화적이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참신한 사용법을 몇 가지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과탄산소다처럼 커피 찌꺼기도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게 쓰입니다. 카페 앞을 지나치다 보면 필요한 만큼 커피 찌꺼기를 가져가라는 문구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카페에서 또는 지인에게서 듣고 실제초 체험한 다양한 커피 찌꺼기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엌에서의 활용법 커피 추출 기구는 원래 부엌에 있으니 부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주 효과적인 탈취제 커피는 숨 쉬는 듯이 주변의 냄새를 흡수합니다. 따라서 작은 그릇에 커피를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강한 음식들의 냄새(예를 들어 김치나 생.. 2023. 4. 12. 원두커피는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원두커피는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커피를 오랫동안 보관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냉장보관이든 실온보관이든 장기간 보관한다는 것 자체가 커피의 향미를 잃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공기 중의 산소와 습도, 온도, 햇빛이 커피의 향미 변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건냉암소(건조/서늘한 곳/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맛있는 커피의 맛과 향을 오래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원두 보관 방법은? 커피의 향 성분은 불안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됩니다. 일정 기간 동안은 볶은 커피 내부에 존재하는 이산화탄소의 압력 때문에 외부의 공기가 다공질로 변한 커피 조직 속으로 침투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2023. 4. 10. 커피의 신선도를 알아보는 방법 커피의 신선도를 알아보는 방법 로스팅된 커피는 커피 생두의 조직이 열에 의해 파괴된 상태입니다. 벌집처럼 다공질로 이뤄진 로스팅된 원두는 공기 중의 산소, 습도, 보관온도에 민감하며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변화가 심해집니다. 건냉암소(건조/서늘한 곳/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맛있는 커피의 맛과 향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오감을 이용해 알아내는 커피의 신선도 커피는 갓 볶았을 때가 가장 향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할수록 커피 향미의 손실이 급격히 진행되므로 가능하다면 커피를 직접 볶는 로스터스에서 소량씩 자주 사서 추출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로스팅이 가능하다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원두를 직접 볶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로스팅된 커피는 일주일이나 길어야 열흘 .. 2023. 4. 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