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36 [커피 추출 기구 사용법] 스토브톱 포트 [커피 추출 기구 사용법] 스토브톱 포트흔히 모카포트라고 부르는 스토브톱 포트는 증기압을 이용해서 진한 커피를 우려내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에서는 비단 같은 느낌이 납니다. 원래 모카포트는 에스프레소를 만들고자 발명된 도구는 아니지만, 고온에서 커피가 추출되는 탓에 진한 향미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와 비슷한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중간 굵기로 간 커피가루 추출 순서포트 하부에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안전밸브 높이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필터에 커피가루를 소복하게 담습니다. 커피 25g에 물 500ml 비율에 맞춥니다. 바스켓의 표면을 평평하게 고릅니다.(에스프레소를 뽑을 때처럼 단단하게 다질 필요는 없고 평평하게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필터를 포트 하부에 끼우고 그 위.. 2026. 9. 7. 유럽으로 소개된 차 유럽으로 소개된 차포르투갈바스코 다가마는 1498년 포르투갈 국왕 마누엘 1세의 명령으로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인도 서해안 코지코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렇게 바닷길을 통해 시작된 유럽의 아시아 진출은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면서 비로소 세계가 하나가 되는 대항해 시대가 도래합니다.포르투갈이 인도로 가는 바닷길을 개척한 데에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이 있었는데, 하나는 유럽 상류층 사회에서 높은 수요로 같은 무게의 금만큼이나 비쌌다는 향신료를 직접 구하고자 원산지인 인도로 가기 위해서였고, 또 하나는 당시 중동을 지배하고 있던 오스만 제국을 무찌르기 위해 동방에 있다는 전설 속의 왕 프레스터 존을 찾기 위해서였죠.향신료는 유럽 상류층이 부와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혹은 자신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2026. 9. 3. 보헤아의 탄생 보헤아의 탄생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던 배에 선적된 녹차가 바다에서의 긴 항해 동안 더위와 습기로 인해 홍차로 발효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홍차의 기원은 중국 푸젠성 우이성 퉁무촌에서 생산된 정산소종 혹은 랍상소우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런데 홍차의 기원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청나라 초기에 푸젠성 일대에 남아 있던 명나라의 일부 군대를 토벌하기 위해 청군이 우이산 퉁무촌에 들어왔는데, 이들을 피해 마을 주민들이 도망가면서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찻잎을 급히 소나무로 불을 때 건조해두고 도망갔습니다. 청군이 물러가고 돌아와서 이 찻잎을 꺼내 가공해 보니 소나무 연기가 밴 찻잎의 품질이 나빠서 도저히 제 값에 팔 수 없었던 마을 사람들이 이것을 싼값에 팔았는데, 이를 우연히 사 간 유럽인.. 2026. 8. 31. 차의 기원과 전설 차의 기원과 전설오늘은 차의 기원과 전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차나무는 인도의 아삼 지방과 중국 윈난성 그리고 그 둘을 이웃하고 있는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타이의 북쪽 접경 지역에서 자라고 소비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윈난 성 북쪽 쓰촨성이 최초의 다원 탄생지로 받아들여지면서, 중국에서 차가 생겨났다는 것이 인정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지리적 맥락에서 본다면, 영국이 아삼 지역에서 발견한 차나무는 차 역사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인간에게는 오랫동안 드러나지 않다가 단지 그 시기에 차나무를 강렬히 원했던 영국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윈난 성의 남쪽 끝 라오스와 미얀마의 경계 지역의 오래된 숲 속에서는 오늘날에도 토착의 오래된 야생 차나무가 여전히 발견되고 있.. 2026. 8. 20. [경남 산청 카페] 플래닛 커피 [경남 산청 카페] 플래닛 커피오늘은 경남 산청의 카페 ‘플래닛 커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산청의 생초국제조각공원에 있었던 꽃잔디 축제를 다녀왔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잠깐 한숨 돌릴겸 들렀던 산청의 아담한 카페였습니다.아담했지만 루프탑과 앞의 정원도 있는 알찬 카페였습니다.꽃잔디 축제 중이라서 그런디 카페 앞에도 꽃잔디들이 예쁘게 피어있네요~메뉴가 많지는 않았지만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메뉴들이 있어서 특색 있었고, 디카페인 커피로도 마실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비가 살짝 오는 날이었는데 창밖을 보며 운치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오늘은 둘 다 커피를 마시지는 않고 수제요거트볼과 산청딸기프라페를 먹었습니다. 딸기청도 직접 담그셨다고 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모래놀이.. 2026. 6. 4. [경남 진주 카페] 카페 오시소 [경남 진주 카페] 카페 오시소오늘은 진주 남강 앞에 위치한 카페 ‘오시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오시소는 칠암동에 위치한 카페로 언뜻 걸어가다가는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만 깨끗한 통창을 가진 카페로 진주유등축제 등 진주 남강과 관련된 행사를 관망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남강 주변 카페들 중에 가장 편안한 좌석들과 다른 테이블과의 공간이 적절히 떨어져있어 쾌적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바깥에서 찍은 사진은 너무 손님들 얼굴이 나와 있어 안쪽에서 찍은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빈티지스러운 장식과 독립적인 공간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받았습니다.제가 안에서 진주 남강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고요. 작은 도로를 끼고 남강을 바로 바라보기 때문에 저녁 야경도 운치있고 좋답니다.오시소의 메뉴판입니.. 2026. 5. 26. 이전 1 2 3 4 ···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