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포함된 건강 효과

커피에 포함된 건강 효과

커피가 발견된 당시는 졸음을 막아 주는 또는 힘이 나게 해주는 '약'과 같은 기능으로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오늘은 커피에 포함된 성분과 그에 따른 건강 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에 포함된 건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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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포함된 3대 성분

카페인 - 암세포 증식을 막고, 미용 효능을 발휘

각성 효과가 있으며, 대사가 활발해지고 지방의 연소를 도우며,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

카페인은 피부암 중 하나인 '기저세포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으로 손상된 세포를 소멸시켜 손상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피부암 발생 위험을 78%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카페인이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자외선을 받기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저세포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커피의 클로로겐산이 자외선으로 생기는 기미를 예방한다는 연구 발표도 있었습니다. 색소 세포가 만든 색소가 피부에 침착되지 않도록 클로로겐산이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도 카페인과 폴리페놀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은 암 세포 증식을 막는다

폴리페놀 - 폴리페놀 함유량이 가장 많은 것은 바로 커피!

항산화 능력이 있으며, 당분의 흡수를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

폴리페놀은 많은 식물에 함유되어 있지만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것은 '커피 폴리페놀'이라고 하는 클로로겐산입니다. 모든 식품 중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의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예를 들어, 블루베리의 폴리페놀인 안토시아닌은 1g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블루베리를 100g을 먹어야 하지만, 커피는 1잔 마시는 것만으로 1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클로로겐산의 효능은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여 장수 호르몬으로 유명한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또한 당분의 흡수를 지연하여 식후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며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을 낮춘다거나 중성지방의 분해를 촉진하는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다양합니다.

블루베리보다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

트리고넬린 - 가열할수록 증가하는 건강 성분이 두 가지나?!

생원두에 함유된 성분으로 가열하면 니코틴산(비타민 B3)과 NMP로 변화. 니코틴산은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고, NMP는 강한 항산화력을 가져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스트레스를 완화

커피 생두에 포함된 트리고넬린은 가열하면 니코틴산과 NMP라는 성분으로 변화합니다. 이 두 성분 모두 커피의 건강 효과를 만드는 필수 성분입니다. 니코틴산은 스트레스로 인해 만들어지는 중성지방의 증가를 막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개선 효과로 입증되고 있는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촉진하여 혈관벽을 보호하거나 혈액을 원활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NMP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하거나 대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강한 항산화 능력에는 발암물질의 해독 작용의 기능도 있습니다. 모두 가열하면 할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프렌치 로스트의 원두가 두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스트레스 완화와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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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폴리페놀, 트리고넬린은 각자  서로 다른 성분이지만 각자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우리 몸에 카페인과 폴리페놀이 흡수되면 먼저 폴리페놀이 활성산소를 중화한 다음 카페인이 산화되어 염증을 억제합니다. 즉 두 가지 다른 성분이 서로 다른 표적에 작용되어 체내의 염증을 두 번 잡아줍니다. 또한 폴리페놀의 효능이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트리고넬린이 변화하여 생기는 니코틴산 또한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두 번이나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촉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