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동 카페] 브리니 범어

[대구 범어동 카페] 브리니 범어

이번에는 지난번 소개 드렸던 브리니 팔공의 친척인(?) 브리니 범어에 방문했습니다!

[대구 팔공산 카페] 브리니 팔공

브리니 팔공의 한옥 카페 감성과는 다른 모던한 도심 속 카페의 깔끔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메뉴는 역시 브리니팔공과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고요

정문을 통해 들어가면 신기하게도 오히려 반층 정도 걸어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도 앉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상을 찍지는 않았지만, 드립을 내려주는 기계입니다. 지켜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네요.

베이커리도 역시 잘 갖춰져 있습니다.

브리니 범어는 루프탑(노키즈존)을 포함해 총 5개 층이지만, 1층을 주문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면 3개 층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 설명에!

아래 사진은 이곳은 2층의 아래쪽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2층의 아래쪽은 이렇게 범어동을 내려다볼 수 있는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말은 2층이라고 부르는 한 공간이지만 사실상 2개의 층을 합친 개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층은 아래 사진들과 같이 큰 테이블이나 공간 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모임을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루프탑은 방향에 따라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도시뷰의 전망과 입구 쪽에 있는 야시골 공원을 배경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렌지비앙코와 케냐 키암부 원두로 내린 드립 커피를 한 잔 했습니다. 오렌지비앙코는 독특하게도 오렌지 과육도 씹히면서 라떼의 맛도 느낄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네요^^

야시골 공원에 인접한 브리니 범어는 자체 주차장도 5곳 있으며, 혹시나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면 야시골 공원 주변 빈자리에 주차를 할 수 있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는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