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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카페] 브리니 팔공

by 수링이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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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카페] 브리니 팔공

오늘 소개할 카페는 브리니 팔공입니다!

정작 집 근처에 있는 브리니 범어를 두고 멀리 팔공산까지 놀러왔네요

이 날 좋았던 점은 주말과 다르게 주중에는 적당히 한산해서 카페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저는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왔다가도 다시 돌아가고 해서 본의 아니게 삼고초려를 하게 되었네요)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이렇게 마당 앞쪽으로도 테이블과 투명텐트가 설치되어 있네요.

이렇게 정문을 통해 안을 보면 중앙이 정원과 같이 꾸며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ㅁ'자 구조로 되어 있으며 따뜻한 한옥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카페입니다.

좀 더 중정이 잘 보이는 사진입니다. 중간에 연못이 있으면 좀 더 보기 좋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치기 무섭게 그러면 관리가 어렵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드립백도 제작해서 팔고 텀블러 같은 굿즈도 팔고 있네요.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라는 이야기일까요?!ㅎㅎ보통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데 이 날은 안 가져가서 혹시 주문할 때 할인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는 바로 메뉴판에 적혀있더라고요. 저는 드립커피로 에티오피아 코체레를 주문했습니다. 브리니페너도 주문했는데, 요즘 아인슈페너는 시그니처 음료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카페들 이름을 넣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카페 이름을 넣어 시그니처 음료로 밀고 있는 만큼 데코도 예쁘게 하려고 위에 패스츄리 같은 빵조각도 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오히려 드립커피가 더 괜찮다는 생각을 했지만요!

공간도 넓고 좌석도 많이 구비되어 있는데, 주말에는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이래서 남들 일할 때 놀 수 있으면 좋다고 하나 봐요.(이 날 웬일로 그런 행운이ㅎㅎ)

통유리라 프라이빗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조금 떨어진 공간도 존재합니다.

내외부로 한옥과 목재를 많이 사용해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서 좋았던 카페입니다^^

주차공간도 카페 옆에 넓게 구비되어 있습니다만 경험상 주말에는 이 넓은 주차장도 주차를 장담할 수 없을 만큼 꽉꽉 들어차는 인기가 있는 카페입니다.

조금 더 밝을 때 찍은 주차장 옆으로는 이렇게 작은 하천이 있어 여름에 피서로 오기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브리니는 ‘브리니 범어’, ‘브리니 팔공’이 있는데 브리니 범어는 도시 속 모던한 느낌의 카페라면 브리니 팔공은 한옥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깔끔한 카페라 생각됩니다. 시그니처메뉴도 맛있지만, 드립커피의 맛도 좋으니 방문해 보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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