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세계 각국의 커피를 알아볼까요?
커피는 기호음료이지만 어느 가정에서나 거의 매일 마셔진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 방식도 에스프레소로 추출한 베리에이션 메뉴 커피에서 페이퍼 드립 커피까지 다양합니다.
마찬가지로 커피 생산국이나 소비국에서도 전통적으로 자국에서 생겨난 커피 메뉴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것은 오랜 시간 동안 그 나라의 자연, 풍토의 영향 아래에서 이제 그 나라의 전통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다양해서 모두 정리하지는 못하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너무나 유명해 꼭 알아야 될만한 커피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프랑스
카페오레
뜨거운 커피와 따뜻한 우유를 반반씩 동시에 부어 원하는 양의 설탕을 넣은 커피.
카페로열
커피를 넣은 컵 위에 스푼을 올리고 브랜디를 부은 각설탕에 불을 붙여 커피 안에 넣은 커피.
휘핑크림을 그 위에 올립니다.
이탈리아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에 스티밍한 거품을 낸 우유를 혼합한 커피.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 추출한 30ml 정도의 커피.
비알레티 모카포트 덕분에 널리 확산되었다고 함.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푸치노
작은 컵에 강배전한 커피를 넣고 거품 낸 우유를 더하고, 잘게 자른 초콜릿을 잔뜩 올린 커피.
카페 멜랑쥐
컵에 커피와 거품을 낸 우유를 반씩 넣은 커피.
카페 크림 오렌지
차갑고 진한 커피, 오렌지 리큐르를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붓고, 휘핑 크림, 오렌지 슬라이스로 마지막 장식을 함.
영국
아이리쉬 커피
V자형의 가늘고 긴 컵에 아이리쉬 위스키를 넣고, 다음으로 강배전해 추출한 커피,
마지막으로 가장 위에는 휘핑크림을 올리고 그 섞이지 않는 조합을 맛 볼 수 있는 커피.
스페인
꼬르따도
따뜻한 우유와 에스프레소를 1:1~2:1 정도의 비율로 섞은 커피.
브라질
카페 카리오카
글래스 안에 럼주, 설탕을 넣고 커피를 부어 그 위에는 껍질을 제거한 오렌지 슬라이스와 초콜릿을 올림.
터키
터키쉬 커피
이브릭에 강배전하고 가늘게 분쇄한 커피 가루와 물을 넣고, 세 번 정도 끓여 거르지 않고 마시는 커피.
멕시코
카페 카카오 프라페
추출한 아이스 커피, 카카오 리큐르, 우유, 잘게 분쇄한 얼음을 믹서에 한 번 넣어 섞고 잔에 담아낸 커피.
'커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와 관련된 용어 (12) | 2023.02.06 |
---|---|
커피는 몸에 좋은가? 나쁜가? (6) | 2023.02.06 |
커피를 마시는 방법 (20) | 2023.02.04 |
카페라떼 vs 카푸치노 vs 플랫화이트 (10) | 2023.02.03 |
커피 메뉴 작명의 원리와 의미 (9)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