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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카페의 커피 맛을 알려 줄 확실한 몇 가지 차이 처음 방문한 카페에서 처음 방문한 카페에서 어떤 커피를 시킬지 고민해 보신 적이 있나요? 요즘엔 미리 스마트폰으로 찾아보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길을 가다가 잠시 휴식을 위해 들린 카페나 카페 거리에 있는 눈에 띄는 카페를 무작정 들어가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때 이 카페의 커피가 맛있을지 알려 줄 확실한 몇 가지 차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생 상태 저는 백종원의 '골목 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했는데요. 그때 백종원이 항상 강조하던 것이 위생 상태입니다. 커피 역시 우리가 마시는 음료이기 때문에 위생 상태가 아주 중요합니다. 일반 음식점과는 다르게 카페에서는 흔히 에스프레소 머신이 손님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배치되어 있는 편이어서 위생 상태를 살펴보기 좋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2023. 2. 23.
커피믹스의 등장 커피믹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세계에서 커피믹스가 등장한 첫 무대가 우리나라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동서식품에서 처음 만든 인스턴트커피인 '커피믹스'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여행을 오면 꼭 사가는 필수 선물용 품목 중에 하나라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해외 유명 바리스타도 맛보고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는 커피믹스에 대해서 오늘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서식품 조선시대 고종황제 시절에 처음 한반도에 들어온 커피는 꽤나 긴 역사를 가진 기호식품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1968년 5월 설립된 동서식품은 1970년 6월부터 '맥스웰하우스'라는 상표로 인스턴트커피를 생산했습니다. 그때 당시 다방을 중심으로 커피를 즐기던 한국에서는 혁신적인 희소식이었습니다. 수입해 사용하는 원두커피는 비싼 데다 사치.. 2023. 2. 22.
[대구 팔공산 카페] 베르겐 에스프레소 바 [대구 팔공산 카페] 베르겐 에스프레소 바 지난 주말 팔공산 카페 베르겐 에스프레소 바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에스프레소 바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외관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을 풍겨 손님도 많고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혹시 사진 찍으실 분들은 벤치나 입구를 배경으로 찍으시려면 꽤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오른쪽 건물에 자리를 겨우겨우 잡고 메뉴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앙증맞은 표지판도 보이고요. 왼쪽에 주문하는 건물과 옆에 또 다른 건물 즉 두 개의 건물이 있습니다. 먼저 주문하는 건물은 1층은 보시다시피 디저트류와 주문하는 곳이 보입니다. 메뉴판에는 에스프레소 바 답게 에스프레소와 살짝씩 변주를 준 커피들이 눈에 띕니다. 스페인에서 많이 마셨던 꼬르따도도 눈에 띄네요^^역.. 2023. 2. 21.
왜 커피를 직접 갈아야 할까? 커피 직접 분쇄하기 자신의 커피를 직접 가는 행위는 단순한 유행이나 멋을 부리기 위함이 아니라 일종의 의식과 같은 것입니다. 커피를 갈 때 나는 냄새를 맡으면 어떤 분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쓰시던 그라인더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커피 입문자가 커피의 아로마를 보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어떤 동기로 하게 됐든지 커피를 직접 갈다 보면 커피와 더욱더 깊은 관계를 갖게 됩니다. 왜 커피를 직접 갈아야 하는가? 향 때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물론 원두를 갈면 주방은 즉시 커피 향으로 가득 차오르니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참 좋습니다. 커피잔에 입술이 닿기도 전에 커피를 향으로 먼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니까요. 미각적인 차원에서 봤을 때 커피를 직접 .. 2023. 2. 20.
왜 로스터리에 가야 할까? 로스터리에 가면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로스터란 녹색 빛깔의 생두를 선별하고 자신이 계획한 로스팅 프로파일대로 원두를 볶아 내는 장인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색깔이 담긴 커피를 만드는 로스터에게 가면 대형 슈퍼마켓에서보다 당연히 더 맛있는 커피를 얻게 되리라고 예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이유를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요? 신선도 신선도는 커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입니다. 커피는 신선 제품이라 시간이 흐를수록 산화 작용이 일어나 본연의 아로마를 잃어갑니다. 신선함은 그 어떤 캡슐 커피에서도 유기농 마트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제빵사가 방금 구워낸 빵처럼 막 새로 볶았기 때문에 맛이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로스팅 이후 최소 2일 정도의 시간은 기다.. 2023. 2. 19.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핵심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핵심 6가지 맛있는 커피는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옆에서 커피 내리는 향을 맡기만 해도 기대가 되고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죠. 오늘은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생각해봐야 하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크게 6가지로 나눠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좋은 커피 찾기 모든 사람의 입에 맞는 커피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좋은 커피는 없고 각자 선호하는 커피가 있을 뿐입니다. 좋은 커피라는 것은 결국 취향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기호를 파악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커피에 조금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봅시다. 입안에 흘러들어 온 커피가 건네는 이야기를 경청하다 보면 이 커피가 마음에 드는지 안 드는지 감이 올 것입니다. 원산지, 맛,..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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