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카페] 로우풀

[경남 합천 카페] 로우풀

오랜만에 경남 합천 카페 '로우풀'을 소개하겠습니다.

로우풀은 합천호 앞에 위치한 카페로 분홍색 외관이 인상적인 카페입니다.

분홍색 외관에 대비되는 초록색 선인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고, 운영시간은 10:30~20:00까지입니다.

진짜 선인장은 아니지만 귀여운 선인장도 들어가는 길에 볼 수 있었네요.

야자수도 예쁘게 잘 심겨있어 언뜻보면 휴양을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카페 앞 뷰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페 앞에 입수금지라고 되어 있는데 호수에는 당연히 입수하면 안되겠죠?^^

먼저 자리를 잡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2층이 좀 더 뷰가 좋네요:) 저 멀리 합천댐 수문도 보이네요.

아까 앉아 계시던 분을 2층에서 바라보니 좀 더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창 바로 앞 소파도 많았지만, 그 뒤쪽에서도 단차가 있어 호수를 즐기기에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반대쪽으로 보면 또 다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죠?

궁금하니 내친김에 루프탑으로 올라가봤습니다.

루프탑은 역시 탁 트인 시야가 보기 좋네요.

밖에는 이런 좌석이 마련되어 있네요. 너무 더울 때는 앉아 있기 힘들 것 같지만, 날씨 좋을 때는 매우 분위기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불멍하는 곳은 아닐 것 같고, 파라솔이라도 생길까요?

3층에서 보니 옆에 합천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떤 건물이 있네요?! 알고보니 오리배도 탈 수 있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앞에 습지도 조성중인 것 같네요.

자리를 2층에 잡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빵과 원두, 음료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잔에 주지 않는게 아쉬웠지만 시그니처인 상하목장라떼와 버터크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해가 질 때까지 편안하게 놀다갑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었고 전기차 충전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