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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촌동 카페] 소히 아녹

수링이 2023. 8. 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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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촌동 카페] 소히 아녹

이번 주말엔 범어동과 만촌동 사이에 있는 소히 아녹이라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입구가 소담한 카페의 분위기를 알려주고 있고 이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조그만 정원이 나타납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요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값이 상당히 비싼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동네에 이렇게 가격도 착하고 예쁜 카페를 또 발견하게 되어 기쁘네요^^요즘 바닐라라떼와 바닐라빈라떼 맛의 차이를 알게 되고는 바닐라빈라떼를 팔면 또 카페에 신뢰가 상승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메리카노 한 잔과 바닐라빈라떼를 주문하고 카페를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빈티지한 내부와 어울리는 꽃무늬 식탁보가 깔린 자리도 있었구요.

벽돌로 이루어진 벽면과 함께 유럽풍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자리도 있습니다.

6인석이 최대한 많이 않을 수 있는 자리였구요.(물론 위의 사진들에 있는 자리들을 이동하면 좀 더 많은 인원도 함께 앉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눈이 싱그러워질 것만 같은 정원의 녹음이 이 카페가 너무 마음에 들게 만들었습니다.

디저트 메뉴들도 구비되어 있었구요.

아이스메뉴는 이렇게 시원함이 느껴지는 유리잔으로 나오네요.

정원에는 깨알같이 벽돌 장식도 있었고 수국도 심겨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벽면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예전에 여행갔다온 스페인이 떠오르더라구요. 여기서 예쁜 사진을 하나 찍으시는 것도 이 카페를 방문하게 되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건 아래편 골목에서 올려다 보이는 소히 아녹의 야외 테라스입니다. 여기도 너무 아기자기하게 보이죠?

반대방향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소히 아녹은 정말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바로 앞에는 빌라 주차장 밖에 없어 가능하면 도보로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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